세금 & 절세 가이드

1가구 2주택자 양도세 폭탄 피하는 법 – 똑똑한 절세 전략 총정리

해와빛 2025. 4. 11. 16:26

 

1가구 2주택자의 양도세 절세 전략을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일시적 2주택 요건, 증여 활용법, 비과세 조건까지 상세하게 안내합니다.

“어머님이 물려주신 시골집이 하나 있고,
우리는 결혼하고 아파트 장만해서 이사 왔거든요.
그랬더니 세무서에서 ‘2주택자라 양도세 폭탄’이라네요…”

부동산은 자산이지만, 세금 앞에선 의외로 복병이 될 수 있어요.
특히 1가구 2주택이 된 순간,
양도소득세율이 2배 이상 껑충 뛰는 상황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양도세를 줄이거나 피할 수 있을까?
오늘은 1가구 2주택자의 양도세 절세 전략
쉽고 정확하게 정리해드릴게요!


1가구 2주택이란?
‘1가구 2주택’이란 말 그대로
1개의 세대(가구)가 주택 2채를 소유하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여기서 ‘가구’는 주민등록등본상 함께 사는 가족단위를 의미하고,
주택은 아파트,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 모두 포함됩니다.

✅ 예외는?
오피스텔, 상가, 농막 등은 주택으로 안 볼 수도 있지만
실제 용도와 구조에 따라 다르므로 주의 필요!

양도세 폭탄, 얼마나 다를까?
- 1가구 1주택: 비과세 혜택 (9억 이하 비과세, 12억까지 일부 감면)
- 1가구 2주택: 양도차익의 최대 75%까지 세금 부과 가능

즉, 1주택자가 비과세 받을 수 있는 조건이라도
2주택이면 ‘조정대상지역’일 경우 무조건 고세율 적용됩니다.


1가구 2주택 양도세 피하는 법
1. 먼저 팔 집을 정하고, 나머지는 비과세 조건 맞추기
- 9억 이하 주택을 먼저 처분 → 세금 적게 나옴
- 나머지 1채는 2년 이상 보유 & 거주 요건을 맞추면 1가구 1주택 비과세 혜택 회복 가능

2. 일시적 2주택 비과세 요건 활용
일시적으로 2채가 된 경우,
일정 조건을 맞추면 비과세를 인정받을 수 있어요.

✅ 조건 요약
- 먼저 집 보유 → 신규주택 구입 후 1년 이내 이사
- 그리고 기존주택을 2년 내 처분
- 이때 조정대상지역 여부에 따라 기간 달라질 수 있음

3. 주택 수 줄이는 방법 활용
- 주택 판 후 바로 분양권 매입 → 일시적 1주택 가능성
- 주택 아닌 오피스텔이나 상가 활용해 실거주
- 부모님과 주소 분리 → 세대분리 통한 주택 수 조정 가능

※ 단, 이런 방법은 위장 전입이나 부당 세대분리로 오해받을 수 있어 조심!



4. 증여 활용도 고려
양도세 대신 증여를 통해 세대분산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에게 1채를 증여하면
1가구 1주택 상태가 됩니다.

하지만!
- 증여세 부과 여부 확인 필수
- 자녀가 다시 팔 때 취득가가 낮아져 → 양도세 부담 커질 수 있음

👉 반드시 세무사와 상담 후 결정하세요.

5. 2년 실거주 요건 철저히 지키기
특히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의 경우,
단순히 2년 보유가 아닌 2년 실거주 요건 충족이 있어야
비과세 조건을 만족합니다.

등본만 옮기고 실거주 안 하면?
👉 국세청 조사 시 비과세 취소 + 가산세 발생할 수 있어요!

✅ 추가 팁: 주택 수 계산 시 주의할 점
- 분양권도 주택 수 포함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
- 조합원 입주권도 주택 수로 간주
- 가족 명의로 여러 채 보유 시에도 세대 기준으로 판단


사례로 보는 절세 전략
사례 1
- A씨: 서울에 1채(10년 보유), 지방에 1채(3년 보유)
- 전략: 지방 집 먼저 처분 → 서울 집 2년 실거주 후 양도 → 양쪽 모두 비과세 가능성 ↑

사례 2
- B씨: 최근 분양 받은 아파트 입주 예정
- 전략: 기존 집 1년 내 매각 + 신규 집 전입신고 → 일시적 2주택 인정 → 비과세 가능

결론: 전략적으로 판단하고, 무조건 전문가 상담!
1가구 2주택이라도
조건만 맞추면 양도세 비과세 또는 감면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조정대상지역, 보유기간, 실거주 여부, 증여 여부 등
복잡한 변수들이 많기 때문에
실제로는 세무 전문가와의 상담이 가장 확실한 절세 전략입니다.